한쪽 눈이 유난히 큰, 그래서 이상해 보이는 한 아이가 무리에서 떨어져 있습니다. 아무도 그 아이에게 다가가지 않습니다. 어느 날 오후, 필리포는 그 아이와 운동장에 단 둘이 있게 됩니다. 두려운 마음으로 서서히 그 아이에게 다가가는데…
작가는 두 아이를 통해 독자들이 막연한 두려움과 편견,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낯선 곳으로 한 발 내디딜 수 있도록 천천히 안내합니다.
출처:인터넷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