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볕 어린이 문학 11권. 문빔 칠드런 어워즈 금상 수상작. 한 가족이지만 모두가 다르다는 현실과, 그 다름을 서로 인정하는 과정, 그리고 새로운 곳에 정착한 한 가족의 이야기를 ‘스스로 학교’라는 대안 교육 과정에서 유쾌하게 풀어낸 성장 동화다.
실직한 아버지를 따라 낯선 곳으로 이사 온 아젤리아 자매가 새로운 지역에 적응하면서 자원봉사를 하거나 여행을 통해 배우면서 스스로 공부하는 과정을 통해 진짜 공부의 의미를 알려 준다. 진짜 공부는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세상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가족들 간의 사랑과 친구들과의 우정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유쾌하게 들려주는 새로운 ‘좌충우돌 가족 성장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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