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수명은 길어지고, 노후를 대비해야 하는 우리는 그 방법을 몰라 책을 집어 듭니다. 그게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니까요. 저도 같은 마음에 책을 집어 들었습니다. 책의 제목처럼 부자들의 생각은 어떤 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삶을 살아오고, 개척해 나갔는 지, 배우고 싶었거든요.
저자는 말합니다. '세상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주어지는 하루 24시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누군가에겐 48시간이 될 수도, 누군가에겐 10시간이 채 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책을 읽다보니 일, 육아, 가사라는 핑계로 시간을 허투루 보내고 있던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시간인 만큼 활용을 잘 해야겠습니다. 경제 신문도 많이 읽고, 증권가나 은행에 들러 이슈 되는 금융상품도 상담 받아 봐야겠습니다. 혹시 모를 사고를 위해 보험사를 통해 노후도 준비해야 할 것 같구요. 물론 그 중간에 목적을 가진 종잣돈을 열심히 모으는 게 중요하겠지만, 뭘 알아야 방법도 생기지 않겠습니까?
돈 모으는 일을 나중으로 미루면 미래는 돈이 아니라 후회로 가득 차게 된다고 하는데요, 소중한 내 돈 지키는 것도 불리는 것도 내 몫입니다. 자녀에게 의존하지 않고, 안정적인 노후를 살고 싶은 저는, 저자의 말처럼 아껴 쓰고 저축하고 투자하는 걸 반복하는 습관을 가져 보고자합니다.
- 사서 정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