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석헌(자유만큼 사랑한 평화)
함석헌(자유만큼 사랑한 평화)
  • 저자 : 김성수
  • 출판사 : 봄나무
  • 발행연도 : 2006

함석헌의 삶과 사상을 공부하기 위해 영국으로 유학 가 에섹스대학교 역사학과(학사, 석사)와 셰필드대학교 동아시아 학과(박사)를 졸업했다.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전문위원을 거쳐 사단법인 투명사회협약 실천협의회에서 일하고 있다. <함석헌 평전 - 신의 도시와 세속 도시 사이에서>를 펴냈다.

한평생 우리 겨레의 자유와 평화 그리고 민주주의를 위해 일하다 간 선구자, 그래서 많은 이들이 겨레의 큰 스승으로 기억하고 있는 함석헌 선생의 삶 이야기가 새로 나왔다. 선생이 이 땅에 태어난 지 105년이 되는 해를 맞아 <함석헌 평전> 쓴 김성수 씨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한 편의 소년소설을 내놓았다.
함석헌 선생이 온 생애를 바쳐 일구려 한 것은 다름 아닌 자유롭고 평화로운 세계였다. 모두 나만 생각하면, 내 종교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와, 내 나라와 내 민족만 생각하면 결국 싸움과, 전쟁밖에 일어날 게 없다는 것이 그의 믿음이었다. 그런 그의 믿음은 일제시대를 거쳐 6.25전쟁과 두 번에 걸친 세계대전을 겪는 동안 점점 확고해졌고, 군인들이 나라를 차지한 뒤 자유와 평화를 힘으로 억누르자 민중과 하나가 되어 싸우게 된 밑바탕이 되었다.
오늘날 함석헌 선생을 알고 있는 청소년이 과연 얼마나 될까?

저자는 이렇게 말했다.
그분이 온힘을 다해 일구려 한 자유와 평화야말로 사람에게 있어 참으로 소중한 것이고, 지금은 누구나 당연한 듯 누리고 있는 자유와 민주, 평화의 그늘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눈물과 희생이 있었는지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3월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함석헌 이야기를 소개한다.

출처 : 독서치유사 이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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