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키우게 될 경우 장.단점을 설명해주고, 이 모두를 받아들일 수 있는지 아이에게 묻고 있습니다.
엄마가 앞으로 벌어질 상황에 대해서만 설명하고 아이의 생각을 들을 수 없어 아쉽기는 했지만, 무조건 반대하는 모습보다는 좋아 보였습니다. 저도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알게 해주기도 했구요.
실제로 무엇인가를 결정해야 하는 순간에 무조건 안 된다고 말하거나 부모가 독단적으로 결정하기 보다는 어린아이라 할지라도 의견을 묻고 대화를 통해 결정을 하는 습관 들여야겠습니다. 본인도 함께 이야기해서 참여한 사항이니 동기부여가 되고 책임감을 가지게 될 테니까요.
- 중앙도서관 사서 정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