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심리학자의 관점에서 고흐, 피카소, 클림트, 세잔, 뭉크, 몬드리안, 칸딘스키 등 유명 화가들의 작품 속 투영된 삶을 조명하고 있다.
저자는 미술사적 해설과 더불어 아들러 심리학, 게슈탈트 심리학 등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심리학 개념과 현상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화가와 그의 작품을 심리학적으로 관찰하여 작품 속에 표현된 화가의 심리를 공감하면 그림이 더 잘 보일 수도 있을 것 같다.
2013년 가을 운중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두 번째 강의를 다시 듣는 것 같다. 요즘 도서관은 고급진 강좌가 참 많다.
- 중앙도서관 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