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인디, 라라, 에코, 타타, 찌지리가 놀이터에서 흔히 생길 수 있는 아이들의 갈등 상황을 그려낸 이야기입니다.
어떻게 해야 친구들과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놀 수 있을까요? 모두가 즐겁게 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상 속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지혜롭게 마무리해주는 따뜻한 동화책입니다.
앞부분에는 의성어와 의태어가 많아서 읽는 재미가 있고, 뒷부분으로 가면 아이들끼리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대견스럽고 예뻐보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메리와 같은 친구가 되어 친구들끼리 일이 일어났을 때, 멋지게 해결해 가는 모습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 중앙도서관 사서 정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