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술 감상에 자신감을 주는 책 -
빅쏘라는 SNS 필명으로 활동중인 저자는 이 책에서 난해한 미술이 쉽고 친근해지는 5가지 키워드- 일상, 작가, 스토리, 시선, 취향 - 를 제시한다.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미술(진라면 겉봉이 후안 미로의 작품인걸 이 책을 통해 처음 알았다)에서부터 우리가 몰랐던 미술 작품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재미진 내용으로 가득하다.
이 책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미술을 마치 새로운 친구를 대하듯 가까워지는 과정을 담아낸 책이다. 미술 입문서이자 미술 에세이로 손색이 없는 책인 것 같다. 수록된 그림도 정말 많다. 작가가 공들여 쓴 흔적이 곳곳에 엿보인다.
- 중앙도서관 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