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왜 잠자고 꿈을 꾸는가?’ ...
꿈에 대한 새롭고 재미있는 상상과 해석을 픽션으로 만나볼 수 있는 책이라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누구나 한번은 생각해 봤을 질문에 대한 답을 ‘백화점’에서 찾을 줄이야...
꿈에 관련된 상품을 판매하며 발달한 도시에서, 잠든 손님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이다.
특히 ‘꿈 값’을 지불하는 방식이 독특한데 꿈을 꾸고 난 후 에 느끼는 감정의 반을 후불제 요금으로 지불한다.
이 기발한 상상은 자신의 무의식의 정체인 ‘꿈’을 점검하고 성찰해 볼 기회를 꿈을 사는 사람에게 제공할 수 있다.
어떤 좋은 꿈도 한낱 ‘꿈’ 일 뿐 현실에서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을 것 같은 우리의 ‘꿈꾸는 시간’은 어제를 정리하고 내일을 준비하는 쉼표 같은 귀중한 시간이라는 주인공의 말에 격하게 공감하며, 더불어 꿈(무의식)과 현 실(이성)의 관계를 돌아보게 하는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추천 : 독서치유사 문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