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스마트폰은 꼭 필요한 물건 중 하나입니다. 처음엔 내가 필요한 것을 주는 스마트폰이 편하고 흥미로워 사용하지만, 점점 스마트폰을 절제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은 주위 사례로, 미디어로도 많이 접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스마트폰이 주는 기쁨과 그에 따르는 책임을 판타지적 요소를 섞어 재미있게나타내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지우는 학교 도서관에서 우연히 도깨비들이 쓰는 스마트폰을 발견합니다. 흔히 알고있는 전래동화에서 도깨비방망이를 들고다니는 것과 달리 도깨비 아이들은 방망이 대신 손에 스마트폰을 들고 요술 대신 어플을 만들어 사용합니다. 도깨비들은 지우에게 흥미로운 어플을 다운받는 대가로 ‘기’를 받아갑니다. 그렇게 점점 도깨비폰에 빠져드는 지우, 밤낮을 가리지 않고 즐겁게 놀다가 무언가 잘못 되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과연 도깨비폰에서 지우는 벗어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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