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든 부모를 사랑할 수 있습니까
나이 든 부모를 사랑할 수 있습니까
  • 저자 : 기시미 이치로 지음 ; 박진희 옮김
  • 출판사 : 인플루엔셜
  • 발행연도 : 2017
  • ISBN : 9791186560372
  • 자료실 : 북큐레이션
  • 청구기호 : 189.24-ㄱ619ㄴ
자식에게 아직 당신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 부모는 이상하게도 힘이 난다.
치매를 앓는 부모를 보살피기 위해서는 자식이 먼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부모를 받아들어야 합니다. 생산성으로 부모의 가치를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부모님 스스로가 당신들의 가치를 느끼도록 하기 위해서 부모님이 가족에게 기여하는 일에 주목 합시다.
치매가 회복된다는 것은 자신이 놓여 있는 상황이나 자신이 이 세계에서 어떤 인간관계 안에 있는지를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하루하루 이 사람과 함께 살며 사이좋게 지내자라고 끊임없이 생각하는 것을 존경이라고 한다.
우리가 부모님을 돌보면서 해야 할 일 중에 하나가 이상적인 부모님에게 미련을 두지 않는 겁니다.
그저 계속 곁에 있어주는 것.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으며 도움이 됩니다. 저는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부모란 본심을 좀처럼 털어놓지 못하는 존재. 표현하지 못한 것뿐이다.
만약 찬성할 수 없는 일을 부모님이 선택한다면, 그때는 친구로서 도와주면 됩니다.
다른 사람에게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그저 하면 됩니다. 인간관계에서는 주는 것만 생각하면 됩니다.
꽃이 필지도 모르니깐 보살피는 것이 아니라, 설사 꽃이 피지 않더라도 돌보기를 멈추지 않는다.
언제나 그런 순간을 함께할 수는 없지만, 불현듯 찾아오는 행복의 순간을 놓치고 싶지는 않다.
오히려 가족이니깐 "고맙습니다"라고 말로 표현해주었으면 합니다.
비록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해도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가족에게 힘이 된다는 사실을 꼭 표현해주세요.
할 수 있는 사람이 할 수 있을 때 다른 사람을 돕는 것으로 자신의 가치를 찾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부모님이 가족을 몰라보게 된다고 해도 인간으로서의 부모님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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