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고립된 9년차 여행 작가의 집에서 이국을 여행하는 법!
이 책에는 이국을 여행하듯 집구석을 항해하는 집순이 프리랜서의 일상이 기록되어 있다.
집구석 여행이 진짜 여행을 대체할 수는 없어도 떠나지 못해 헛헛한 마음을 달래주기엔 충분했다.
아마도 한동안 나의 집구석 항해는 계속될 것이다.
우리의 하루하루는 소중하고, 우리가 꿈꾸는 여행지는 우리를 기다려줄테니...
그전까지 각자 시간의 주인공으로 살았으면 한다.
매일 하나씩 저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며.
그러다 보면 자주 행복해질 것이다.
그곳이 지구 반대편이 아니라 내 방 한가운데라고 해도...
- 출처 <책 속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