〇 히가시노 게이고의 전작『라플라스의 마녀』의 프리퀄
〇 침구사 구도 나유타는 스키 점프 선수의 치료차 나선 출장길에서 우연히 마도카라는 소녀를 만나게 된다. 천재 뇌의학자 우하라 박사의 딸로, 7년 전 홋카이도에서 발생한 토네이도 사고 당시 현장에 있었던 소녀는 그날 어머니를 잃었다고 한다. 운동선수가 부진에 빠진 원인을 한눈에 파악하고, 시시각각 변하는 바람의 행방을 알아내는 등 마치 인간의 영역을 넘어선 듯한 예측 능력을 보이는 마도카는 계속해서 나유타와 마주치면서 운명에 좌절한 사람들을 불가사의한 힘으로 도와주는데…….
- 교보문고 책소개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