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작사가인 김이나가 삶에서 맞부딪히는 복잡한 감정과 관계의 고민에 대한 해법을 일상의 단어 속에서 탐색한 책으로,
우리가 자주 표현하는 감정의 단어들을 수집하고 그 단어들이 다 품어내지 못한 마음의 풍경을 포착했다.
김이나 작가는 관계․감정․자존감의 세 방향으로 단어들을 수집했는데, 그 중 ‘관계의 언어’에서 가장 많은 단어를 소개하고 있다.
타인과 ‘선을 긋는 일’은 중요하며 상대와 멀어지기 위함이 아닌 더욱 마음을 열고 가까워지기 위한 것임을,
숨기고 싶은 ‘상처’는 서로의 아픔을 깊이 살펴볼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이 내포되어 있음을 이야기하며 ‘관계’에 대한 생각을 전한다.
더불어 성공한 작사가로서 보이는 화려한 모습 이면에 고단하고 혹독한 생존의 과정을 가감 없이 들려준다.
- 교보문고 책 소개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