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왜 뇌가 있는지 궁금했던 적이 있는가?
유명 저널과 마케팅 서적에서 ‘삼위일체의 뇌’ 이야기를 읽고 고개를 끄덕인 기억은?
SNS에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생각을 올리는 사람을 보면서 저 사람의 머릿속은 어떨까 궁금한 적이 있었나?
 

세계적 석학인 신경과학자 리사 팰트먼 배럿은
우리 양쪽 귀 사이에 들어앉은 1.4킬로그램짜리 회색 덩어리에 관해 사뭇 색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을 감수한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는 이 책을 가리켜
21세기 뇌과학의 정수가 고스란히 담긴 동시에 매우 개성 있는 강연 시리즈라고 한다.
 

뇌과학 연구의 최전선에서 보내온 7번의 강의와 그에 앞서 뇌의 방대한 진화사를 간략히 엿보는 더 짧은 이야기 한 토막에
21세기 뇌과학의 주요 발견과 논의가 담겨 있다.
이 책에 담긴 이야기는 진화학과 뇌과학 역사의 짧은 요약으로 시작해 이내 우리의 일상과 사회의 주요 이슈로 확장된다.
쉽고 흥미로우면서 동시에 근본적인 질문을 일깨우는 통찰로 읽는 사람의 지적 호기심과 마음속 세계를 순식간에 넓혀간다.


- 교보문고 책 소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