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과학 : 운명과 자유의지에 관한 뇌과학
운명의 과학 : 운명과 자유의지에 관한 뇌과학
  • 저자 : 한나 크리츨로우 지음 ; 김성훈 옮김
  • 출판사 : Bronstein
  • 발행연도 : 2020
  • ISBN : 9791135462252
  • 자료실 : [논골]종합자료실
  • 청구기호 : 511.1813-ㅋ838ㅇ
  오랜 세월동안 인간은 다른 동물과 다르다고 여겨졌다. 자유의지를 가지고 태어나 온전한 의식을 갖추고 살아가는 생물이 바로 인간이라 믿었다. 그러나 자유의지가 없다면? 만약 우리의 삶이 대부분 미리 정해져 있고 이는 우리의 뇌와 연결되어 있으며 우리가 점심 메뉴를 고르는 것이나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 심지어 우리가 무언가를 믿고 선택한 것이 사실은 진짜 선택이 아니라고 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영국 왕립 헌장을 받은 왕립기관 과학위원회가 선정한 영국의 선도적인 실천 과학자 100인이자 대표적인 과학 커뮤니케이터 10인 중 한 명인 한나 크리츨로우 박사는 최신 뇌 과학과 신경과학을 근거로 인간의 운명과 자유의지에 관해 설명한다.

  눈부시게 발전해온 과학기술은 인간이 자유의지를 가진 주체적인 존재가 아니라 무의식과 생물학적 요소에 큰 영향을 받는 생물임을 밝혀왔다. 만약 자유의지가 없다면, 우리가 자신의 삶을 통제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어떻겠는가. 극단적인 비관주의와 이기주의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질 것이다. 하지만 한나 크리츨로우 박사는 우리가 운명과 인생을 통제할 수 없지만 그것이 비관주의와 이기주의라는 나쁜 방향으로 빠져들 필요가 없음을 말한다. 우리를 생각하고 행동하게 만드는 뇌와 의식이 있기 때문이다.

[ 출처 : 알라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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