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의 출세작 : 운명을 뒤바꾼 결정적 그림 이야기
화가의 출세작 : 운명을 뒤바꾼 결정적 그림 이야기
  • 저자 : 이유리 지음
  • 출판사 : 서해문집
  • 발행연도 : 2019
  • ISBN : 9788974830038
  • 자료실 : [수정]문헌정보실
  • 청구기호 : 650.9-ㅇ838ㅎ


이름 없는 예술가에게 단번에 눈부신 명성과 화려한 성공을 안겨 준 결정적 그림!

예술사에 한 획을 그은 거장들의 생기 넘치는 출발점으로 안내하는 『화가의 출세작』. 밀레, 뭉크, 쇠라… 이제는 누구나 알지만 그때는 아무도 몰랐던, 거장의 탄생을 알린 그림들이 있다. 이 책은 손끝에서 피어난 하나의 작품이 창조자의 인생을 얼마나 뒤흔들 수 있는지, 그 흥분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이야기들을 풀어내며 출세작이 머금고 있는 낯선 아름다움의 원천을 추적한다.

우아하고 매혹적인 그림체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아르누보의 거장, 알폰스 무하는 우연히 대타로 맡게 된 포스터 ‘지스몬다’로 파리 시민 모두의 머릿속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런던 테이트 갤러리 관장이 가장 위대한 생존 화가로 꼽았던 프랜시스 베이컨은 죽을 때까지 많은 예술가들이 원했던 명성과 부를 누리는 행운아로 살았다. 그 계기가 된 그림은 기괴한 형상의 주황색 반인반수 세 마리가 꿈틀대는 ‘십자가 책형을 위한 세 개의 습작’이었다.

이외에도 10년 넘게 은둔하다시피 살다 예순다섯 이후에 미술계의 환대와 청와대의 초대를 받은 전혁림, “너는 결국 여학교에서 그림이나 가르치는 걸로 끝날걸?”이라는 남성 동창의 빈정거림에도 굴하지 않고 작업에 매진해 결국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회고전을 연 최초의 여성 화가가 된 조지아 오키프 등 18인의 예술가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일반적으로 출세작은 주목받지 못했다. 하지만 출세작은 거장들의 작품세계를 이해하는 방향타이자 그들이 가능성만 가득 찬 떡잎이었던 시기, 긴 터널을 지나는 듯한 암담한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고심하고 발버둥친 결과다. 이 책에서 떨리는 첫걸음에 담겨 있는 순수한 열망과 위대한 꿈을 만나 볼 수 있다.

-인터넷교보문고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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