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방의 시간을 찍는 여자
최전방의 시간을 찍는 여자
  • 저자 : 린지 아다리오 지음 ; 구계원 옮김
  • 출판사 : 문학동네
  • 발행연도 : 2020
  • ISBN : 9788954673945
  • 자료실 : [수정]문헌정보실
  • 청구기호 : 848-ㅇ118ㅊ

가장 위험하고 극적인 순간을 카메라에 담는
퓰리처상 수상 사진기자 린지 아다리오의 기록

 
살아 있음의 기쁨을 느끼게 하는 일상에 관하여『최전방의 시간을 찍는 여자』. 이 책은 20여 년간 분쟁지역을 누비며 전 세계의 역사적 순간을 포착했던 아다리오가 남성중심의 업계에서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죽을 고비를 몇 번이나 넘기면서도 왜 여전히 이 일을 하고 있는지, 평온한 도심의 공원과 피비린내 나는 전쟁터를 오가는 완전히 다른 두 세계에서 어떻게 균형을 잡으며 살아가는지 보여주는 여성 기자의 기록이다.

코네티컷에서 태어난 린지 아다리오는 1996년 〈부에노스아이레스 헤럴드〉를 시작으로 아르헨티나, 쿠바, 인도 등을 돌아다니며 보도 사진기자로서의 경력을 쌓는다. 그리고 2000년 봄, 탈레반 치하의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을 취재한 아다리오는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전쟁지역의 여성과 민간인의 인권에 주목한다. 이후 아다리오는 아프가니스탄을 비롯해 이라크, 수단, 콩고, 레바논 등 전쟁현장을 카메라에 담았으며 가자지구와 ‘아프리카의 뿔’에 닥친 가뭄 취재 등 분쟁지역에서 살아가는 민간인들의 이야기를 꾸준히 취재해 전했다. 특히 아다리오는 “출생지의 피해자”라 할 수 있는 여성들의 이야기에 주목했는데 이들의 상황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강간당하고 남편에게 버려진 여성들을 인터뷰하기도 했다.

-인터넷 교보문고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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