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 작가 다비드 칼리의 플랩 그림책. 주인공은 아빠와 가족사진을 보면서 이야기하는 시간을 좋아한다. 둘은 널따란 벽을 가득 메운 사진을 보며 한 걸음 옆으로, 또 한 걸음 옆으로 즐거운 이야기를 이어 간다. 주인공은 대단했던 그들의 삶을 상상하는 일이 재미있다.
경찰의 자랑이었던 앙구스 삼촌, 용감했던 도리스 고모, 언제나 홀로 맨 앞에서 달렸던 챔피언 티보 삼촌, 작은 몸으로 별에 다녀온 유키 고모까지. 그리고 플랩 형식으로 되어 있는 오른쪽 페이지를 열면 독자에게만 들리는 또 다른 이야기가 펼쳐진다. [출처:알라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