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잘 지내시나요, 올리버 색스 박사님? : 올리버 색스 평전
그리고 잘 지내시나요, 올리버 색스 박사님? : 올리버 색스 평전
  • 저자 : 로런스 웨슐러 지음 ; 양병찬 옮김
  • 출판사 : 알마
  • 발행연도 : 2020
  • ISBN : 9791159923166
  • 자료실 : [위례]종합자료실
  • 청구기호 : 513.8099-ㅇ556ㄱ
《그리고 잘 지내시나요, 올리버 색스 박사님?》에는 올리버 색스 대표작의 집필 비화로 가득하다. 한 일화로 《편두통》 집필 당시 올리버 색스는 개요와 초고로 출판사와 계약을 마치고 이를 병원장에게 알린다. 그러나 병원장은 병원도 환자도 내 것이므로 책의 저작권이 본인에게 있음을 주장한다. 그는 올리버가 진료 기록에 접근하지 못하게 만들었을 뿐 아니라 올리버의 원고를 빼돌려 본인 이름으로 출간하기에 이른다. 올리버는 이에 굴하지 않고 새벽을 틈타 진료 기록을 몰래 복사하여 책을 처음부터 다시 쓴다. 책의 출간으로 문체의 일관성이 올리버에게 있음이 밝혀지고 《편두통》이라는 명저가 올리버 색스의 이름으로 빛을 보게 된다.
평전에는 《편두통》 외에도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에 등장하는 여러 환자들과 올리버 색스의 교감, 올리버가 ‘글막힘’과 트라우마에 시달리다가 마침내 《나는 내 침대에서 다리를 주웠다》를 탈고하는 과정, 《깨어남》이 어떻게 올리버 색스와 웨슐러를 이어주었는지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뒷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출처 : 출판사 제공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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