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돼지 교양학교 1권. 남매와 아빠의 대화를 통해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정치와 선거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정치’나 ‘선거’라는 말을 들으면 먼 이야기처럼 느껴질 것이다. 초등학교에서 치러지는 어린이 회장 선거와 대통령 선거를 비교해 보면서 정치는 일상과 동떨어진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오히려 정치를 통해 삶을 바꿀 수 있다. 정치인은 국민의 일을 대신해 주는 ‘대리인’이다. 모든 사람이 정치를 할 수는 없으니 대신 일할 사람을 뽑는 일이 바로 ‘선거’이다. 글쓴이는 ‘민주주의와 선거’에 대해 궁금한 것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상세히 설명해 준다.
[알라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