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 개
어린이와 온 가족의 마음을 사로잡을 가슴 뛰는 모험 이야기
제2차 세계 대전이 벌어지고 있던 1940년 12월의 런던을 배경으로, 유약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용기 있는 열한 살 소년 에릭과 런던 동물원의 사육사 시드 삼촌, 그들의 친구인 고릴라 거트루드의 위험천만하고 박진감 넘치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 세 주인공이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런던 동물원을 탈출하고, 독일 나치군의 비밀 음모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속도감 있게 읽히며 재미와 감동뿐 아니라 가슴과 머리를 깨우는 예리한 메시지를 선사한다.사람의 작은 습관이 바뀌면 우리는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다양한 동물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교감하고 우정을 나누는 모습은 ‘결핍’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를 돌아보게 하고, 생명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나와 타인의 결핍을 너그러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모든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한다면, 세상을 더 폭넓게 이해하고 보다 아름답고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