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영화, 끝까지 보는 게 좋을까? : 경제
재미없는 영화, 끝까지 보는 게 좋을까? : 경제
  • 저자 : 박정호 지음 ; 이우일 그림
  • 출판사 : 나무를 심는 사람들
  • 발행연도 : 2017
  • ISBN : 9791186361511
  • 자료실 : [분당]문헌정보실
  • 청구기호 : 320-ㅂ484ㅈ
 경제하면 어려운 학문으로 생각이 든다. 하지만 “재미없는 영화, 끝까지 보는 게 좋을까?”라는 질문으로 책에 흥미를 갖게 한다. 누구든지 재미없는 영화를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그때 끝까지 보고 나왔든 중간에 나왔든 자신의 선택이 경제학에서는 어떤 결정으로 보일까? 만약에 좋지 않은 선택이라면 나는 왜 그 선택을 했던 것일까? 이 책은 그 이유를 설명해준다.
 우리가 경제학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선택을 한다. 내가 한 선택 중에 어떤 것이 좋은 것이고 어떤 것이 나쁜 선택일까? 좋다는 것과 나쁘다는 것을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이 질문에 경제학은 명쾌한 도움을 준다. 합리적인 선택이 우리에게 좋은 것이며, 그 합리적인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따져봐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우리가 실생활에서 마주치는 경험들에 질문을 던진다. 몇 가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내 꿈은 셰프인데, 왜 경제학을 알아야 하지?”, “마트에 가면 왜 9,900원짜리 물건이 많을까?”, 한국은행의 고객은 누구일까?”, “손흥민 선수의 연봉은 GDP에 포함될까?” 질문에 해당하는 내용이 간결하고 명쾌하다. 궁금한 질문만 골라 봐도 경제학에 친밀감을 느낄 수 있다.
 경제학에서 배우는 용어들도 이 책에서는 쉽게 설명해준다. 그리고 실생활에서 그 예시들을 설명한다. 멀게만 느껴졌던 용어들을 친밀하게 느낄 수 있다. 경제학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도 추천하고 경제학이 어렵게 느껴졌던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작성자: 자원봉사자 정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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