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소박한 한마디일지라도 서로에 대한 진심이 느껴진다면 세상에 하나뿐인 문장으로 소중히 기억될 수 있다. 이 책 안에 그런 바람이 담겨 있다. 세상에 혼자 남아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때 라이언이 조용히 다가와 곁을 지켜주길, 텅 빈 상자 같은 마음속을 작고 동그란 행복으로 가득 채워주길 바라면서. 책장을 덮고 난 뒤 당신의 세상이 라이언으로 가득해진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 출판사 서평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