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습관의 인문학』등 전작을 통해 세계인의 식탁과 식문화에 대한 논쟁적이고 대담한 이야기를 전해준 비 윌슨이
세상은 부유해졌지만 매일의 식탁은 가난해진 오늘날,
우리가 정말로 무엇을 먹고 있는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세계적 관점에서 대답한다.
저자는 오늘날 혁명에 가깝게 급속도로 광범위하게 변화한 식문화, 식산업 속
음식이 우리 몸과 생활 그리고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다양한 사례와 통계를 통해 보여준다.
인류의 식사에 일어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개개인의 ‘현명한 선택’을 촉구하는 동시에
사회경제적 ‘시스템’ 변화의 필요성 또한 논리적으로 제안한다.
- 교보문고 책 소개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