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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가 너무도 당연히 쓰고 있는 우리말글.
『나라말이 사라진 날』은 이것이 당연해지기까지 사명으로 다듬고 피땀으로 지킨 사람들의 이야기다.
일제 치하에서 우리말글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조선어학회의 활동을 중심으로 독립운동으로서의 한글운동을 살펴본다.
1장에서는 처음 훈민정음이 창제되고, 그것이 ‘한글’이란 이름을 얻기까지 우리글의 탄생 과정을 추적하는 동시에
일제에 나라말을 빼앗기게 된 상황을 살펴본다.
2장에서는 일제의 동화정책에 맞서 우리말글을 지키기 위해 사전을 편찬하고
민족어 3대 규범을 만든 조선어학회의 활동에 집중한다.
3장에서는 조선어학회사건의 전모를 파헤치고 4장에서는 감격적인 『큰사전』 편찬 이야기를 들려준다.
- 교보문고 책 소개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