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뎌진다는 것>, <나는 어른이 되어서도 가끔 울었다>의 투에고의 인문 에세이.
저자는 “시간이 지나고 나면 다시 공허해지는 ‘빈 위로’가 아니라, 나를 찾고 ‘진짜 위안’을 얻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렇게 마음의 기원을 찾아 거슬러 올라가다 보니,
자신의 마음을 정확히 표현하는 것 같은 단어와 문장 그 속에 담긴 이야기에 공감과 위안을 얻었고
거기에서 얻은 글감을 하나의 원고로 엮었다.
책에 등장하는 90여 개의 단어들은 마음의 기원을 의미한다.
독자들은 사전 형식으로 정리된 목차를 보며
그때그때 마음의 와 닿거나 끌리는 단어와 자신의 상황에 맞는 문장을 선택해 글을 읽으면 된다.
이 책은 나의 마음의 기원에 관한 ‘사전’인 동시에
우리 삶에 원동력이 되어주는 동기부여 명언들을 모아 놓은 에세이기도 하다.
- 교보문고 책 소개 발췌 -